이날 협약식은 서정찬 성주군부군수, 이상욱 수륜면 신파1리 이장, 박정구 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이 상호협력키로 했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은 수질 및 수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해 물길 상류부터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2012년 경북 최초로 벽진면 외기리 장기천 환경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월항면 인촌리 도랑살리기, 2017년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화합과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륜면 신파1리 신당마을이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서정찬 성주군 부군수는 “군에서는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확산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 있는 지속가능한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참여기관 및 주민들 간 상호 협력해 성공적인 청정마을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