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부 이른바 엠지(MZ) 세대로 불리는 20대 청년들로 조용익 시장은 이들의 외국어에 대한 열정과 주요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활동을 통해 열정적으로 해외 청년과 교류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한국과 부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한 청년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부천을 소개할 때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고, 대한민국의 문화수도는 부천이라고 소개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매월 1회 비대면 정기모임, 팀별 자체모임 등 소그룹 토킹을 통해 해외 청년들과 문화 교류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교류참가 인증서, 시 주관 글로벌 활동(대학생 세계탐방) 선발 가점을 제공한다.
접수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영어, 중국어 또는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년으로 부천시 소재 대학교 학생 또는 부천시 주소를 둔 학생이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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