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지역 수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답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양)허희만 기자
입력 2022-08-30 12: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청양지역 수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아산시의회)[사진=청양군]


지난 14일 새벽 기습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양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이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이기애 부의장이 지난 29일 김돈곤 군수를 방문해 빠른 복구를 기원하면서 200만원을 맡겼다.

같은 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도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군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빠른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도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가 없는 봉사로 수재민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쌀국수 100상자(2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단백질 에너지바 1000세트를 남양면에 기탁했다.

앞서 24일에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만원을 맡겼다.

군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