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간담회는 김진태 지사와 이병선 시장이 함께 엑스포 상징탑 일원을 돌아보며 시의 랜드마크 공간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시설 조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속초시청으로 이동, 민선 8기 비전과 전략, 협력과제를 서로 공유하면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엑스포 상징탑 및 주제관 시로의 위임 관리를 통한 종합 문화·관광 조성’,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적기 완공(속초정거장 및 진입구간 교량화 실시설계 반영)’, ‘북양양IC~떡밭재 도로 간 직선화 교량 설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강원도 매입’의 핵심 협력과제 4건에 대해 강원도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777필지 개별공시지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의견 접수
한편 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777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지적법상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대규모 토지개발 및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와 형질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이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의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이다.
조사대상 필지에 대한 토지이동 사유를 보면 토지분할 499필지, 합병 37필지, 토지형질변경 또는 지목이 변경된 토지 74필지, 신규 및 기타 167필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의 열람은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속초시 홈페이지 및 속초시청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속초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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