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지난 8월 31일 화성소방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 현안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화성 지역 재난 대응 및 구조 등 현안을 점검하고 소방행정과 재난대응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행정위는 이날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현황 및 신축 청사 진행사항 등을 보고받고 소방차량 및 구조장비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훈련 시연을 참관한 다음 소방재난본부로 이동, 6층 브리핑룸에서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을 후 5층 지휘센터에 방문하여 실제 시스템이 운영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붕괴위험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과 개축 필요성 제기
이날 현장방문에는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민주, 남양주2), 한원찬 부위원장(국힘, 수원6), 문승호 위원(민주, 성남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위원(민주, 성남4)을 비롯해 30여명의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970년에 개교한 성남제일초는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 학교로 2년 전부터 학교 주변 석축에 균열이 발생됐으며 최근에는 별관 건물에도 균열이 발견돼 학교 전반에 대한 종합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된 곳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경사지에 학교가 위치해 있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라 조기에 사업추진이 됐더라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아쉽다”며 “철저한 정밀안전점검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서둘러서 학교가 빠른 시일내에 좋은 교육환경에서 차질없이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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