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제2차 DMC XR 코워킹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VR·AR·MR 등 분야 유망 기업 대상

10월 7일까지 SBA 홈페이지서 신청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 XR(확장현실) 코워킹오피스’ 전경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 XR(확장현실) 코워킹오피스’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MC XR 코워킹오피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XR 특화 지원공간이다.
 
입주대상은 VR, AR, MR 등 XR 분야 제품, 기술,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설립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소기업, 초기기업이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경쟁력, 사업계획,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추후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1회에 한해 2년 연장, 최대 4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사무집기, 회의실, 휴게실, 네트워킹 공간, 인터넷, 공용복합기 등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성장패키지, DMC 오픈-랩, 네트워킹 등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 마감은 10월 7일 오후 6시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DMC XR 코워킹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이 XR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