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 후, 오후부터 경기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설을 살펴보고 기관별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경기아트센터에서 임광현 부위원장은 “아트센터에서 기획하고 생산한 문화콘텐츠는 공공재이므로 창작물이 도민에게 공유되어 널리 향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자 의원은 “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의 허브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서 경기도 대표 예술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순수예술이 대중성도 동시에 갖춰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다수의 의원들은 "스포츠 메카인 경기도 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시급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방문시 윤충식 의원은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관련 경기도내 지자체 간 형평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애인 체육지원은 생활체육이자 복지정책" 이라고 언급했다.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지역간 차별없이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도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체육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는 안산 경기창작지원센터,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여주도자세상 방문 등 지속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