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과제 공유와 성공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읍·면·동장이 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서울(9월)과 대전(10월), 대구(11월) 등 총 3회에 걸쳐 '읍·면·동장 국정 과제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주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장에게 국정기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요 정책이 전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연수회(워크숍)는 9월 28일에 수도권과 강원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조실, 행안부 등에서 정책설명을 진행한다.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은 국정기조 및 주요 국정과제를,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아울러,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 소장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읍·면·동장의 주요 역할을 소개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방시대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서는 읍·면·동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지역 현장에서 국가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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