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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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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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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와 506억원 규모 신규 투자협약 체결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7일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대표 이을노)과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에서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8만2000㎡(2만5000평)의 부지에 총 506억원을 투자해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국 담배 대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은 약 10여년간 동종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K-POP,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용지 매입, 설비투자, 신규 인력 채용 등 투자를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을노 대표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 아래 기업하기 좋은 남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남원시와 적극 협력해 회사는 물론 남원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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