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반둥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일행이 문화예술 교류공연과 우수 선진행정 견학을 위해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여군을 4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반둥군수 일행은 한류원조 백제교류국으로 초청을 받아 전통 와양인형극을 선보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탐방, 수륙양용버스 등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견학도 실시했다.
다당 수피아트나 반둥군수는 “농업과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여군의 선진정책을 반둥군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향후 부여군의 우수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전파는 물론, 반둥군의 계절근로자 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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