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군포시가 명품도시 되도록 변화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10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대 시정목표·민선 8기 공약사업 확정

  • 주거환경개선, 도로지하화 등 시민행복 47개 약속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군포시가 명품도시가 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제34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민선 8기 시정목표와 3개 핵심가치, 5대 시정목표를 표명한 데 이어 민선 8기 시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7개 공약을 확정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취임 100일에 즈음해 오랫동안 정체된 군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주문을 많이 들었다"면서 "환경을 바꿔야 의식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제시할 비전을 다듬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비전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는 도시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가치를 추구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군포시]

하 시장은 5대 시정목표별 공약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 추진 △군포역세권 개발을 통한 주거·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조성 △국도47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건설 등 10개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 도시를 위한 6개 공약,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 도시를 위한 13개 공약, 변화를 이끌어 가는 혁신선도 도시를 위한 4개 공약 등도 내놨다.

하 시장은 확정된 공약에 대한 사업별 실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약사업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약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