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감일, 위례, 미사지구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이현재 시장의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대광위 위원장 면담 건의에 따라 국토부 대광위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하남시 감일·위례·미사지구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최정호 하남시 교통건설국장, 정경호 LH 하남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위례·미사지구의 대중교통 중심 단기대책 수립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회의에서 감일지구의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시점부 위치변경, 대중교통 운행개선 및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 등을 대광위에 건의했다.
문용석 시 교통정책과장은 “국토부 대광위의 광역교통 집중관리지구 선정 발표 이후 첫 번째로 지구별 TF 회의를 하남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이현재 시장의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대광위 위원장 면담 및 실무진의 대광위 방문 건의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국토부 대광위의 광역교통개선 지구별 T/F 회의를 통해 감일·위례·미사지구의 단기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국토부 대광위가 발표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는 전국 128개 지구중 교통불편 개선이 시급한 지구에 대해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될 경우 국토부 대광위 주관으로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함께 단기 대책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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