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초겨울 추위가 온다…내륙 올가을 첫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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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0-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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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 낮아질 전망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10도 밑으로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 기온도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내륙 지역이 더 춥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도북부동해안, 전북내륙, 경상내륙에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강릉 7도 △대전 5도 △청주 5도 △대구 6도 △광주 7도 △전주 5도 △부산 9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청주 14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부산 19도 △제주 16도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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