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부안군 하서면 국도 30호선에서부터 잼버리부지~환경생태용지~관광레저용지~농업용지(7공구)~순환링~국제협력용지를 경유해 새만금 내부 십자간선망인 동서도로까지 20.7㎞에 총 1조554억원을 투자해 6차로로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광레저용지 및 국제협력용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9개의 공공 또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원 등 개발속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에 있어 도로건설이 핵심이기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를 통해 국내·외 자본의 투자와 기업, 사람이 새만금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그동안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확정으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예타통과 △웅치전적지 국가 사적지정 등 6가지의 대규모 사업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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