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는 510개 중소기업과 40개국 494명의 해외구매자, 336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 2만 1495명이 다녀가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를 통해 2747건 2억 9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763건 1392억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면서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1547건)보다 약 77.6%(1200건), 국내 구매상담은 지난해(1232건)보다 약 43.1%(531건) 증가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를 통해 소비재 제조기업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미래 기업의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미래 산업체제를 다변화하고 신규판로 개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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