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부동산 공급정보 맵(Map) 서비스 제공...지방공기업 '최초'

iH 사업지구 토지·상가 등의 위치, 면적, 판매정보, 인허가사항 확인 가능

부동산 정보도 지도 한번 클릭으로 검색 가능...공유재산 관리 효율성 ↑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iH]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오는 1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공급정보 맵(Map)’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부동산 공급정보 맵은 iH 사업지구의 토지 및 상가 등에 대한 위치, 면적, 판매정보, 인허가사항(건폐율, 용적률, 건축물 허용용도 등)의 각종 정보를 디지털지도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iH가 시행하는 사업지구의 지구단위계획부터 공급 상가까지 관심정보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용도지역, 공급용도, 면적 등 특정 조건을 입력하면 적합한 물건을 찾아주는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나에게 맞는 부동산을 한 번에 찾아낼 수도 있다.

시민들이 그 동안 전화문의나 직접 방문해 정보를 확인하던 일들을 클릭 한번으로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편리성을 도모했다.
 

서경호 iH 본부장은 "부동산 공급정보 맵(Map)서비스는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며 "iH의 자산관리는 물론 나아가서는 인천시 전체의 공유재산 관리에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