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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 사드 기지로 들어가는 장비를 실은 군용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성주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인근에 전자파 24시간 측정장비가 설치될 전망이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사드 기지 전자파 상시측정 장비 구매사업 낙찰자로 한 계측장비 수입업체가 선정됐다. 전자파 측정장치 구매 수량은 총 8대다. 5대는 사드 기지 주변에 설치되고, 3대는 예비용이다.
전자파 측정장비는 내년 상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지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란 게 국방부 측 설명이다.
앞서 국방부는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국방부는 "성주기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전자파 관련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사드 기지 전자파 상시측정 장비 구매사업 낙찰자로 한 계측장비 수입업체가 선정됐다. 전자파 측정장치 구매 수량은 총 8대다. 5대는 사드 기지 주변에 설치되고, 3대는 예비용이다.
전자파 측정장비는 내년 상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지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란 게 국방부 측 설명이다.
앞서 국방부는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전자파 상시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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