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충남세종지역총국은 복숭아, 포도. 자두 재배농민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2월 2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되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 등을 보장해주며 복숭아의 경우 세균구멍병에 한해 병충해 피해를 보상해 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 소득 증진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의 경우, 정부가 총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충남도에서 9%, 지방자치단체에서 21~41%를 지원해주고 있다.
홍이기 충남세종지역총국장은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그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