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님들의 말씀, 잊지 않고 챙기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해주신 도의원님들을 지난 월요일과 오늘 두 번에 걸쳐 도담소에 모셨다"며 "‘5분 발언’을 들으며 경기도의회가 진정으로 1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민의 대변자이자 민의의 전당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미처 챙기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것이 없었다"며 "도지사로서 잊지 않고 하나하나 챙기며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를 위한 일에는 좌우도 여야도 없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며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맞손 잡고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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