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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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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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채류 양액 고설재배 기술 보급 따른 성과 인정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 농촌진흥기관(도 농업기술원, 시·군 센터)을 대상으로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장수군은 쌈채류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액 고설재배 기술을 보급한 결과, 연작장해 및 토양전염성 병해 예방, 작업환경 개선에 따른 노동력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 장수한우지방공사·TMR 사료공장 현장 방문

[사진=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8일 장수한우지방공사 및 TMR 사료공장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장수한우 TMR사료센터와 유전자뱅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장수한우지방공사의 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달라는 요청했다.

최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의 한우농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가는 장수한우지방공사 임직원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수한우의 품종개량과 우량유전자원 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군수는 “장수한우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종축개량이 관건이다”며 “종축개량 기반조성으로 장수한우 종축기지화를 실현하고, 장수한우 브랜드육 품질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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