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 시의원 및 자원봉사 관련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부산시 곳곳에서 이뤄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올해의 봉사자 시상과 표창장 전달 및 시민대상 등을 전달했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사회복지 취약계층의 교육증진에 힘써 온 김순연대표 등 2명이 부산시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푸른부산복지회 김순광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의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산시 발전의 중심에 자원봉사자들이 역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부산복지회는 지난 201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봉사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한발 앞선 복지를 실천하며 전국 조직의 봉사 단체와의 연계사업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