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회의실1에서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비대면 해단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도민 1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해단식은 SNS서포터즈의 활동성과와 소감발표, 축사,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는 지난 4월 2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라인 의정홍보를 실시해 왔다.
SNS서포터즈가 자체 제작한 의정 콘텐츠는 총 60건으로 총 3만776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복지제도를 설명한 ‘잊지 말자! 경기도 긴급 복지 제도’ 블로그 글은 4575건 조회수를 보이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수 서포터즈로는 5461건의 조회수를 올린 정창은씨와 박종범씨(1682회), 강예린씨(1259회)가 선정됐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활동기간 동안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의회의 인지도와 의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은씨는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에게 의회를 많이 알리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5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할 정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의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SNS 정책을 활성화해 지방의회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경기도의회는 SNS를 통한 의정홍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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