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그룹, '산업기술 R&D 대전'서 스마트토이 선보여

[사진=EK그룹]

에듀테크 기업 EK그룹이 스마트 완구인 '스마트토이'를 선보인다. 

7일 EK그룹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초격차 기술 및 국가 산업기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전략기술을 설계하는 기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R&D 대전에서 ​EK그룹은 스마트토이 '모아이(MOAI)'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유아의 자발적 놀이학습 및 개별 학습이력 관리를 위한 IoT 기반의 스마트 완구 및 교육 서비스'를 통해 럭스로보, 타임교육C&P와 공동 연구·개발한 스마트 완구다.
 
EK그룹은 모아이 연구·개발을 주관하며 △스마트 콘텐츠, 브릭(Bric)과 조립이 가능한 스마트모듈 △창의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크리에이션(Creation) △교육시트로 구성했다.
 
특히 업체는 스마트 모듈과 콘텐츠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의 학습 집중력을 향상하고, 유아가 사용한 앱(APP)과 모듈(Module) 학습 데이터를 IoT 센서로 수집해 개별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개발 담당자는 "기술력이 제한된 중소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만족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에듀테크 1등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K그룹은 놀이 계획안을 AI인공지능이 구성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유아교육·보육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 초에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로 개발한 '메타버스용 브랜드 홍보관: EK월드'를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