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수단 도로 기공식 현장에서 마야르디트 대통령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었다. 그때 마야르디트 대통령의 바지 안쪽이 젖기 시작했고, 곧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카메라는 곧 다른 곳을 비췄으나 이미 당황한 마야르디트 대통령의 모습은 고스란히 나간 뒤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야르디트 대통령은 노인성 질환인 '요로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습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행사에서 취재에 나섰던 언론인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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