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지역연계 방과후·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2-20 14: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춘천·횡성 마을과 연계한 지역 방과후·돌봄 운영

  •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한 학교돌봄터 운영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방과후 및 돌봄 운영 중인 사단법인 마을 센터장을 비롯한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지역연계 방과후·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도교육청의 2023년 ‘지역연계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사례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는 기회가 됐다.

우선, 횡성군청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횡성 다함께교육(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을돌봄)’ 운영 사례로 △교육지원청 주도 프로그램 운영(조례개정을 통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읍·면 지역 위주 운영 △마을 홈페이지(내부) 활용 신청 및 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춘청시청과 춘천교육지원청이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연계 방과후 돌봄(우리봄내 동동)’은 △행복교육지구사업(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이나 지역 단체 프로그램 위주 운영 △지역 내 유휴교실 활용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소개된 춘천·횡성 사례 이외에도 화천군에서 화천초등학교 내에 신축 중인 ‘화천복합커뮤니티’를 활용한 학교돌봄터가 2023년 3월 운영 예정으로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점차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 초등돌봄교실을 활용해 학부모의 방과후 돌봄수요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세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방과후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연계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방과후 돌봄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