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귀국 행사에서 인파가 몰리며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행사에 4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벨리스크에서 지붕 없는 버스를 타고 30여㎞를 이동하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현장에 4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 있는 남성 1명은 건물 지붕 위에서 선수단을 환영하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5세 남자 어린이도 부모와 함께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가 머리를 다쳐 현재 의식 불평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안전 사고가 이어지자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헬기로 갈아타 현장을 빠져나갔다. 행사도 조기 종료됐다.
외신은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이 "선수단을 경호하던 측이 계속 나아가는 것을 불허해 오벨리스크 주변에서 기다리던 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없었다"며 "'선수들을 대신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행사에 4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벨리스크에서 지붕 없는 버스를 타고 30여㎞를 이동하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현장에 4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 있는 남성 1명은 건물 지붕 위에서 선수단을 환영하다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5세 남자 어린이도 부모와 함께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가 머리를 다쳐 현재 의식 불평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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