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제선 원불교 원정사 열반

[사진=원불교 ]

원불교 춘천·정읍 교구장과 정읍원광노인요양원 상임고문을 지낸 선타원 한제선 원정사가 지난 26일 오후 7시 21분경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8세.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한제선 원정사는 1961년 지리산에 위치한 운봉교당 교무를 시작으로 부산교당, 김해교당, 진주교당, 동래교당, 강원교구, 정읍지구, 감찰원, 정읍원광노인요양원 등에서 40여년간 봉직했다. 

고인은 2004년 정년 퇴임한 후 “이 회상(會上)에 여생을 다 바쳐 이제 이웃을 사랑하며 효녀 심청이처럼 살기로 다짐했다”며 정읍원광노인요양원에서 지역민을 위해 헌신했다. 

발인은 12월 28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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