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교통문제 해결 더 속도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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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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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동부대로 출퇴근 교통 정체 어느 정도 해소' 기대

  • 오산시청 지하차도(오산경찰서~운암중) 일부 구간 임시 개통 알려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과 시청 옆 동부대로 문제 해결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LH 이한준 사장 등을 만나며 동분서주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나요. 오산시 요구사항이 반영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29일 확정됐고 31일부터 오산시청 지하차도(오산경찰서~운암중)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고 전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로 안전에 중점을 둔 오산시청 지하차도 임시개통으로 평택, 동탄, 오산IC 이용 교통량이 분리되어 동부대로 출퇴근 교통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LH 분담금이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되어 오산시 부담이 확 줄었다"며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도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하고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을 신규 확보해 오산역 관련 교통편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교통문제는 보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부던히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국토부, 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산 교통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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