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나요. 오산시 요구사항이 반영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29일 확정됐고 31일부터 오산시청 지하차도(오산경찰서~운암중)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LH 분담금이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되어 오산시 부담이 확 줄었다"며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도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하고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을 신규 확보해 오산역 관련 교통편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교통문제는 보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부던히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국토부, 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산 교통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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