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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중만 씨. [사진=연합뉴스]
사인은 폐렴이다. 고인은 프랑스 숄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의 첫 수상은 1977년 프랑스 아를국제사진페스티벌 젊은 작가상이다.
이후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오브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는 상업 사진을 찍지 않고 전시회를 통해 독도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경기 고양시 벽제승화원(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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