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윤풍영 SK㈜ C&C 대표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 도약, 올해가 원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3-01-02 12: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객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글로벌 성장 엔진, 신사업 투자 중점 추진

윤풍영 SK㈜ C&C 대표 [사진=SK㈜ C&C]


SK㈜ C&C가 올해 IT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한 성장 엔진 마련, 사업제안·사업수행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국내 시장 한계를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현장 중심 IT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해 오는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윤풍영 SK㈜ C&C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을 위한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작년 우리는 그룹 주요 멤버사 클라우드 100% 전환과 현대홈쇼핑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수행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고 국민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사업 수주와 CJ대한통운, 농심 등 대외 고객 사업도 확장했다"며 "SK온 해외 배터리 공장 반송물류 자동화 사업 진출을 통해 디지털 IT서비스 역영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 성과도 있었다"고 짚었다.

윤 대표는 올해를 오는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고객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별 오퍼링(Offering) 체계를 재정비한다. 디지털 팩토리 등 국내 시장 한계를 넘어설 사업 영역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만들고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하며 디지털 IT서비스 외 추가 성장이 가등한 신사업 모델을 찾기 위해 투자한다. 사업제안 지원 기능과 PM, IT서비스 경쟁력을 위해 아키텍트 육성을 강화해 현장 중심 전사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 수준 수행 역량을 회복한다.

IT와 디지털 전환을 구분하지 않도록 조직 핵심성과지표(KPI) 체계를 개선하고 IT와 디지털 전환 분야 업무에 경계가 없는 협력을 유도한다. 오프라인 중심 구성원 직접 소통을 강화해 현장 근무 구성원 활력을 높이고 경영진·리더, 조직별·조직간 대면 소통, 회사 성장 방향과 경과에 대한 양방향 소통도 강화한다. 현장 경험으로 실력을 다지고 고객 성공을 이끄는 실력 지향형 조직문화(Learning by Doing) 조성과 구성원 역량이 회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사 역량 육성 체계를 마련한다. 팀장과 PM 등 '중간 리더'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 개선과 평가·보상 체계를 개선한다.

윤 대표는 "2023년은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사업 Down-turn이 예상되는 등 사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고객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도 "우리 모두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 열정을 발휘한다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ne Team Spirit 함양과 조직의 Vitality 제고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여 회사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