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3년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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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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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이상호 태백시장(오른쪽)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6일 태백시에 따르면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가격담합 인상 등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전통시장 이용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과 함께 오는 11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요금을 비롯해 서민과 밀접한 농·수산물의 연이은 인상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물가안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내수 활성화로 활기찬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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