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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관계자들이 인명구조함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경은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주요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 강화 △해양사고 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범죄 단속 △해양오염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치안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해양사고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경비정·파출소 등 구조세력은 24시간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협력을 유지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병진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은 갯바위 낚시, 레저활동 등 체험활동 시 개인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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