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병역의무 이행 격려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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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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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10만원 입영지원금 지역화폐로 지급

  •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실시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군입대 청년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에 따라 1인당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난 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입영(소집)통지서를 받은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 예정인 이천시민이며, 입영 전날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입영 통지서를 가지고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이천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사업 시행 이후 현장 민원청취를 통해 지급 대상, 신청 가능기간 등에 대한 미비점은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실시
경기 이천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사전홍보와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진행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 오늘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폐수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21~24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후 25~27일에는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계획이다.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하는 한편,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는 고발 등 강력히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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