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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청사에서‘산불 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이번 MOU는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지에 대한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의 후원으로 피해지 내 산림 복구 조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피해지 산림을 조기 복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숲(예정지 북면 나곡리 산79-6번지 일원)은 울진 산불 피해지 내 서울시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 체결로부터 2년 간 울진군과 서울시는 산림 복구를 위한 조림 및 사후 관리에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울시가 산불 피해지 복구에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 뿐 아니라 기업, 단체 등이 산불 피해 복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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