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심리지원'…전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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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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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마음건강전문가 직접 학교 방문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의 심리적 면역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유희철 병원장은 20일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위기의 조기 발견을 위한 마음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인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사를 위해 마음건강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학생 마음건강문제에 대해 심층 평가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와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심리적 면역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며 “전문가의 학교방문 관리를 통한 위기학생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외로움과 고통을 경험하기도 한다”며 “학생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가 상담부터 사례 관리, 정서위기 개입, 치료연계 서비스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3차례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1차 설명회는 전주·익산·완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2월 1일 정읍설명회는 군산·정읍·김제·부안· 순창·고창·근무자를 대상으로, 2월 3일 장수에서 개최될 설명회는 남원·임실·무주·진안·장수 근무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사제도개선 TF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일반직 공무원의 전보제도 및 승진제도에 대한 TF 개선안을 설명한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일반직공무원들의 궁긍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정착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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