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이승기의 예비신부 이다인, 누군가 했더니...

[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하는 배우 이다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친동생이다.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을 통해 데뷔한 이다인은 이후 2016년 KBS '화랑'에서 도지한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재벌가 아가씨인 최서현 역으로 출연하며 신현수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려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8년 MBC '이리와 안아줘', 2019년 KBS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승기와의 열애는 2021년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골프 예능에 출연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이승기가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설레면서도 안정감 있는 사람이 좋다.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다인도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 이상형이다.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 방향성도 비슷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이승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 4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자필 편지로 밝혔다. 

이승기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