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美 반도체지원법 파장…삼전·SK하이닉스 주가에도 먹구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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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美 반도체지원법 파장…삼전·SK하이닉스 주가에도 먹구름
-최근 주가 약세가 두드러진 국내 투톱 반도체주에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만에 2.42% 하락했다. 코스피 하락률(-0.29%)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 내림세는 더욱 가파르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83%나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 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SK하이닉스도 8만원대로 내려
-미국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지원법(CHIPS Act) 보조금 지침은 이들 반도체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보조금을 받게 되면 중국에 10년 동안 반도체 시설을 짓거나 추가 투자를 할 수 없게 되는 조건 등이 걸려 있다. 보조금 수혜 기업은 보조금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할 수 없다. 이미 중국 내 생산시설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체의 고민도 깊어지는 상황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지원법으로 공급 업체들이 투자를 망설이게 된다면 메모리반도체의 일시적 생산 차질로 업사이클(호황) 촉매로 작용할 수는 있겠으나 단기에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

◆주요 리포트
▷브레이크 없는 금리 상승은 없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채 금리가 2월 말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윤소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지난달 미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60bp, 42.4bp 상승했다"며 "2월 FOMC가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져 월 초반에는 1월의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1월 고용지표 호조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전환됐다"고 설명
-다만 기준금리의 추가적인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전망해. 기업들의 인원 감축은 늘었고 임금 상승률은 고점을 지나고 있는 만큼 향후 고용시장의 수급 균형이 개선되며 1월 같은 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
-윤 연구원은 " 채권 금리의 추세적 상승세가 이어지기보다 주거 외 서비스 물가 방향성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2월 말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며 "3월 2년물, 10년물 금리 밴드를 각각 4.60~5.00%, 3.75~4.15%로 제시한다"고 부연

◆장 마감 후(3일) 주요 공시
▷디엔에이링크, 2023년 코로나19 변이탐지를 위한 전장유전체 정보 생산 및 분석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6억72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27% 규모. 계약상대방은 질병관리청
▷오션브릿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체결. 계약금액은 263억2469만76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02% 규모. 계약상대방은 공시유보
▷네오위즈홀딩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계약금액은 5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 계약목적은 주주가치 제고
▷미래에셋벤처투자, 자기주식 취득 결정. 취득예정주식은 89만7666주, 취득예정금액은 50억원. 취득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
▷에이루트,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80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40억원이고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최정임 등
▷프리엠스, 자기주식 취득 결정. 취득예정주식은 29만1000주고 취득예정금액은 19억9917만원. 취득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펀드 동향(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3억원
▷해외 주식형 +141억원

◆오늘(6일) 주요 일정
▷한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1월 내구재주문
▷유럽, 1월 소매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