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의회에 따르면 강릉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와 자매결연 27주년을 맞아 상호간 친선도모와 역량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미나 첫날 오죽헌·시립박물관을 견학 후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열고 상호 의원 소개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신뢰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심은진 SCS 아카데미 강사의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또 둘째 날에는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현장 견학 했다.
최병일 의장은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의원 합동세미나를 실시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