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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상호 위원장(왼쪽 네번째)과 위원들이 경산 치유의 숲 조성 현장을 찾아 확인 점검을 실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은 옥산동 16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에 사업을 착수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경부선 동대구~경산역 간 중산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 옥산·중산동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방문한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은 백천동 산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부터 조성중이며, 올해 6월 16일 준공된다. 올해 8월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센터, 물치유장, 명상장 등 산림치유시설과 편익·위생시설로 구성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현지 확인에서 얻은 자료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참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사무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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