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역 대표 모임 'BNI 헬퍼스챕터', 비즈니스 협업으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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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6-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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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퍼스챕터]


강남 지역 사업체 대표들이 모인 BNI 헬퍼스챕터가 지난 7일 68번째 챕터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BNI 헬퍼스챕터는 1985년에 창업자 아이번 마이즈너 박사가 시작한 BNI는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리퍼럴 조직으로, '기버스 게인'(Givers Gain), 즉 ‘당신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라는 철학을 공유하는 사업가들이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전세계 76개국에서 1만927개 이상의 챕터와 30만명 이상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1310만건이 넘는 사업 소개를 주고받는 상호 협력 체계를 이뤘다. 지금까지 BNI를 통해 진행된 비즈니스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27조원 규모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BNI코리아’로 처음 소개됐으며 2000명이 넘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했다. 

68번째 런칭한 BNI 헬퍼스챕터는 BNI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업에 참여할 사업가들이 모임, 워크숍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한 분야 또는 한 업종의 전문가가 한 챕터당 한 명씩만 참여할 수 있어 다양성과 전문성을 두루 추구한다. 

BNI 헬퍼스챕터의 의장으로 활동하는 세무법인 봉정 김근희 대표는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시장 분위기가 다시 풀려가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가들이 제대로 된 비즈니스 기회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68번째 BNI 헬퍼스 챕터는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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