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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1~5월 수출액, 2% 감소한 9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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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나오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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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의 올 1~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91억 8300만 달러(약 1조 2800억 엔)를 기록했다. 수출대상국은 미국이, 품목은 의류・신발・여행제품이 최대였다. 현지 각 매체가 11일자로 보도했다.

 

관세소비세총국(GDCE)에 따르면, 수출대상국 상위 5개국은 미국, 베트남, 중국, 태국, 일본의 순. 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대한 수출액이 14.3% 감소한 31억 9000만 달러로 크게 하락, 전체를 끌어내렸다. 베트남(22.0% 증가한 13억 2000만 달러)과 중국(13.3% 증가한 5억 8800만 달러)에 대한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여행제품이 최다. 훈센 총리는 10일 국내 1400여곳의 봉제공장이 약 85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과 고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1~5월의 수입액은 22.6% 감소한 101억 900만 달러. 주요 수입품목은 석유・가스, 의류품과 신발의 원자재, 기계, 전기제품 등.

 

무역총액은 14.1% 감소한 192억 9000만 달러. 국가・지역별로는 중국이 59억 86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무역수지는 9억 2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1~4월의 6억 90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5월 한달간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19억 4900만 달러, 수입액은 27.6% 감소한 21억 8200만 달러. 무역총액은 14.3% 감소한 약 41억 3000만 달러. 수출대상국은 미국이 7억 4790만 달러(7.2% 감소)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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