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국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 [사진=대통령실]
백 신임 2차관은 정책 기획·추진력이 강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기술고시 31회 건축직렬에 수석 합격해 국토부에 입부했다. 사무관 시절 기획조정실과 복합도시기획과 등을 거쳤고, 2008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과장급으로 파견돼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어 도시재생과장과 행복주택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이사관 승진 이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프로필
△1967년 경남 거 출생 △ 기술고시 31회 △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공학석사 △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동산운영과장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행복주택정책과장 △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겸 공공주택본부장 △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국토교통비서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