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씽크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4/20230704112701215750.jpg)
웅진씽크빅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AR(증강현실)피디아’ 디즈니 시리즈 출시를 위한 디즈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영어 책읽기와 교육적 목적이 담긴 AR피디아 신작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가칭)’을 개발 중이다. 국내를 포함한 대만, 베트남 판권을 확보했으며 추후 미국과 아시아권 서비스 확장도 기획 중이다.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은 △겨울왕국 시리즈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모아나 등 유명 디즈니와 픽사 작품 15개를 담고 있다. AR북 15권과 함께 리딩북 30권까지 총 45권의 도서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친숙해진 이야기가 담겨 영어 책읽기에도 흥미를 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양사는 디즈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AR 키즈 제품이자 AR피디아의 첫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제작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IP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AR피디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듀테크 제품으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고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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