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26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하고 독립적인 삶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관내 청년(만20살~34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은 안성 관내, 주민등록등본 또는 기타 추가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한 실거주 1인가구(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선발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관심 분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긍정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긍정적 독립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MBTI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마음 건강 원예 및 공예 활동, 숲 체험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바디 검사, 다양한 신체 및 마음 건강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마지막으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한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삼계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애견 간식 만들기, 김장 김치 담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은 안성시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참여를 통해 안성시에서 즐겁게 “살 자리”와 공동체에 소속되어 함께 “설 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돕고자 하며 최종적으로 청년 1인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는 “안성시 청년 1인 가구는 지역 특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발생 가능한 사회적 위험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서비스를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1인가구가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타 사업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