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국영전력사 테나가 나시오날(TNB)은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와 수소사업에 대한 사업화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양사가 이전에 교환한 양해각서를 기초로 작성됐다. 클린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는 페트로나스의 자회사도 참가해 그린수소 관련 사업화 조사를 실시한다.
테나가와 페트로나스는 에너지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및 탄소회수 등 클린 기술 도입 공통 목표에 따라, 신흥분야인 그린수소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나가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0으로 하는 ‘넷 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발전설비에 수소, 암모니아의 혼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