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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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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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7일 오후 12시,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서 진행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에서 펼쳐진다.

4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18년부터 시작해 지평선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가 행사 중심으로 공연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북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 비행팀으로,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지평선축제 기간 중 7일로 확정됐는데,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장소인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새만금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선수단, 제60회 도민체전서 종합 2위 ‘쾌거’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가 이끄는 김제시 선수단이 10년 만에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불명예스러운 종합 14위에서 벗어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시 대표 선수들은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했고, 김제시체육회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을 꾸준히 격려한 결과 종합 2위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총 791명의 김제시선수단은 ‘최강 김제! 다시한번 영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39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도민체전에 총 38개 종목에 참가해 김제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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