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모사플라스틱그룹(台塑) 주요 4사가 7일 발표한 올 8월 연결 매출액에 따르면, 포모사케미칼즈 앤드 화이바(台湾化学繊維)와 포모사플라스틱(台湾塑膠工業) 등 2사의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4사 모두 매출액이 증가했다.
포모사케미칼즈 앤드 화이바의 매출액은 1.4% 증가한 290억 7784만 대만달러(약 1340억 엔). 스티렌 모노머(SM)와 폴리스티렌(PS), ABS수지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8.7% 늘었다.
포모사플라스틱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175억 199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급등, 고객사가 적극 조달에 나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한편, 포모사페트로케미칼(台塑石化)은 688억 4798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다. 석유정제사업 매출액은 14.2%, 올레핀 사업 매출액은 3.1%, 공공사업 매출액은 46.0% 각각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8.8% 증가했다.
난야플라스틱(南亜塑膠工業)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235억 9559만 대만달러. 전자재료 제품과 폴리에스테르 제품, 플라스틱 가공제품의 매출이 감소했다. 8월 매출액은 전월 대비 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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