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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쌀 연맹(CRF)은 올해 1~8월 정미(精米) 수출량이 40만 1699톤이라고 발표했다. 수출액은 2억 7860만 달러(약 408억 엔). 크메르 타임즈(온라인판)가 보도했다.
수출대상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에 대해 전체의 36%인 14만 3818톤(수출액 9160만 달러)을 수출했으며, 유럽연합(EU)에 16만 4682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3만 6692톤을 출하했다.
1~8월은 56개국・지역에 향미(香米), 장립백미(長粒白米), 파보일드 라이스, 유기미(有機米) 등을 수출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쌀 가격은 1kg당 1100~1200리엘(약 39~43엔). 쌀 연맹은 성명을 통해 쌀 가격은 인도가 7월 일부 쌀 수출을 금지함에 따라 상승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금수 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2022년 59개국・지역에 정미 63만톤을 수출했다. 올해 연간 수출 목표량은 7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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