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길거리 농구 축제' 훕잼, 춘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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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0-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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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3·5대5 토너먼트 농구 대회...남자부·여자부·유소년부, 각 그룹별 팀 대항전...21일·22일 개최

  • 농구선수·연예인 등 유명 셀럽 초청 올스타전...공연·푸드코트·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사진훕잼
[사진=훕잼]
 
‘국내 최대 길거리 농구 축제’ 훕잼(HOOP JAM)이 레저 스포츠의 메카 춘천서 열린다.
 
농구X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 브랜드 훕잼이 오는 21일과 22일 춘천 송암 레저스포츠타운에서 ‘2023 훕잼 춘천(2023 HOOP JAM Chun Cheon)’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훕잼은 건전한 농구 문화 정착과 스트리트 농구를 하나의 문화 페스티벌로 끌어올리고 국내 농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만 약 3000여명 이상의 누적 관객과 약 400여명의 참가 선수 등이 참석했다.
 
올해 춘천에서 열리는 훕잼은 일반인 대상의 ‘3대3 토너먼트’, ‘5대5 토너먼트’와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올스타 게임’ 등의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게임’은 농구 선수와 연예인 등 셀럽 초청 경기로, 남녀 참가팀 중 일부를 선발해 팀을 이뤄 5대5 대항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쇼리와 이승준(전 농구선수)이 선수로 참가하며, 하하와 스컬의 메인 공연, DJ DOC 이하늘이 디제잉을 펼칠 예정이다. 호스트 MC로 프라임(Prhyme), 그래피티 아티스트 JAYFLOW, XEVA, 디제이 노아(NOAH), 디제이 주비트레인(JUVIETRAIN) 등도 함께 한다.
 
훕잼은 농구 대회 외에도 △DJ & 비보이 라이브 퍼포먼스 △뮤지션 아티스트 공연 △럭키드로우·게임 등 관객 참여 이벤트 △F&B(Food&Beverage) △스폰서십 브랜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축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 RAIN)이 NBA 최고 선수들의 대형 피규어 작품도 행사장에 전시된다.
 
훕잼을 총괄하는 황의규 대표는 “국내 농구 대회 문화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뜨거운 인기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 커진 규모와 함께 특별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레저 스포츠의 메카인 춘천에서 ‘2023 훕잼 춘천’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구글폼을 이용하거나 위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승팀에게는 다양한 시상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사로 함께하며, 메인 협찬사 훕시티(HOOP CITY), 협찬사 비비고, 오리지널 스포츠(Original Sports), 윌슨, 추신水, 익스트림 모션(EXTREME MOTION)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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