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도 실국별 주요업무보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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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3-10-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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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도정발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 보고

  • 박완수 도지사, "도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체감형 시책 반영해야"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일차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나왔다.
 
산업통상국에서는 제조업 등 기존 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제조공정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시책을 보고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 시책 등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교통건설국에서는 신항만과 신공항 등 물류 기반(인프라)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과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 등을 보고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세수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워 신규 시책 수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내 기업체 관계자나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체감형 시책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실국별 업무계획에 포함된 주요 시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과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도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는 부서장인 소관 과장이 담당업무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직접 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해 실무 중심의 조직 기능을 강화했으며, 담당 사무관도 배석해 도정 운영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향후 경남도는 2024년 예산편성과 연계해 전 실국본부의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2024년도 도정운영방향을 수립해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는 내년에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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